2015년부터 크레모나에서 자신의 공방을 운영해 온 박지환이 2025년 5월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제15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제작 콩쿠르 심사위원단에 참여했다. 심사위원장 프랑크 라바탱, 크시슈토프 크루파, 앙투안 네델렉과 함께였다.
1957년부터 5년마다 열리는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까다로운 바이올린 제작 콩쿠르 중 하나다. 박지환은 이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첫 한국인 제작자다.
1982년 대전에서 태어난 박지환은 크레모나 국제 스트라디바리 제작학교에서 마시모 네그로니에게 배웠고, 박성현과 미켈레 도브너 밑에서 일한 뒤 자신의 공방을 열었다.